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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제품,월드컵 94년치료기간 확대에 도움
"환자에 새로운 선택지 제공"
대웅제약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주플리에) 8ml'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오리지널 품목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2017년 국내 출시한 '주블리아외용액(성분 에피나코나졸)'이다.
손발톱무좀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통상 손톱은 6개월,월드컵 94년발톱은 12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대웅제약이 이번에 출시한 고용량 버전 주플리에 8ml의 경우 한 병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 치료 중단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4ml 두 병 대비 저렴하고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 주플리에를 통해 경쟁사 최초로 품목허가(퍼스트 제네릭)를 받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우판권)을 획득하고 지난 4월 '주플리에 4mL'를 출시했다.에피나코나졸이 주성분인 주플리에는 ▲손발톱 사포질 없이 사용 가능한 '높은 투과율' ▲국소작용을 통한 '우수한 내약성' ▲용기와 브러쉬 일체형 용기를 통한 '편리한 사용성'이 강점이다.
주플리에는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발톱진균증(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감염된 손발톱에 발라서 사용하는 국소도포제다.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나 이외의 사상균 등이 손발톱에 전염돼 감염의 일종인 '진균증'(곰팡이)을 일으켜 발생한다.주성분인 에피나코나졸은 진균 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진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주플리에의 우수한 품질,월드컵 94년안정적인 공급,월드컵 94년경쟁력 있는 약가를 바탕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