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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한인 과기인,레버쿠젠 대 페렌츠바로시해외석학 등 참석
국제 공동연구 확대 모색.연구성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으로,레버쿠젠 대 페렌츠바로시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과 해외 석학,레버쿠젠 대 페렌츠바로시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레버쿠젠 대 페렌츠바로시연구 분야를 개척한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가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시상했다.
이어 윌리 E.메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장의 '우리의 변화하는 기후'에 관한 기조강연과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추진 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외 과학기술인과 19개 재외과학기술협회장이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열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인 연구자들의 귀중한 지식과 경험이 국내 연구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기회를 확대하고,레버쿠젠 대 페렌츠바로시더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로 진출해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