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이 오늘(3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지난 1일 저녁 발생한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관련 브리핑을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오늘(3일) 시청역 교통사고 관련 2차 브리핑을 열고 "피의 차량은 조선호텔에서 나와 역주행을 하며 안전펜스,
2024년 04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보행자들을 충돌한 뒤 이후 BMW 차량과 쏘나타 차량을 연달아 충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량의 속도,급발진,
2024년 04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제동장치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어제(2일) 해당 차량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며 "피의자 몸 상태가 호전되면 최대한 빨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는 데이터를 확보했고,
2024년 04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추출하기 위해 국과수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오전에 국과수에 가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현장 주변) CCTV 영상 등 여섯 점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해 차량 동승자의 참고인 진술에 관해서는 "(동승자가) '브레이크가,
2024년 04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제동 장치가 안 들은 것 같다'는 진술을 한 것은 맞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가해차량 마지막 정차지점에서 스키드마크(급브레이크 밟은 흔적)가 발견된 것이 아니라며 "부동액이나 엔진 오일이 흘러나온 흔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 부상자가 1명 더 늘어나면서 총 사상자는 사망 9명,부상 7명 등 16명이 됐습니다.
정 과장은 "사고 당시 피해자가 1명 더 확인됐다"며 "해당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의 병원 후송 시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분으로,경상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