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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수익·비용 등 검토 후 한국관광공사와 협상 재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한국관광공사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매매를 위한 실무협의를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중문관광단지 매각 대상 세부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분석작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소유 중문관광단지 매매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협상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의 제안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 소유 부동산 전체다.분양된 부동산을 제외한 건물은 1만5353㎡,토지는 156만7334㎡이다.이중 중문골프장(18홀)이 95만4767㎡다.
제주도는 그간 매각대상에 대한 세부 물건 현황과 중문관광단지 10년간 수익·비용 세부 현황,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임대 부동산 등의 목록 및 임대차계약서 제출을 한국관광공사에 요구했다.
천제연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선임교 교량의 최근 5년간 유지보수 비용 및 정밀안전진단,최초 승인 당시 조성계획도,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각종 부담금 등 채무 현황도 요청했다.
막대한 인수대금에 더해 소유권 이전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이 늘어날 경우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재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필요하다면 재무와 세무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지실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면 공사측과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문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가 1978년 서귀포시 중문,대포,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색달 일원(3.57㎢)을 대상으로 조성을 시작한 종합 관광휴양단지다.공사는 지금까지 기한을 연장하며 조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당시 지역 주민 2000여명이 '내땅지키기 대책위원회'를 꾸려 "농토가 수용되면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쫓겨나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다"며 호소했지만 결국 강제수용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