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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미네소타 7박8일 방문 업무협약 체결
최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위상 미국에 알릴 것"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행사에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News1 장동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행사에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News1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출장길에 오른다.한글과 한국어,한국문화 열풍을 직접 보고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를,다음 날엔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한다.

이 센터에는 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의원(공화당)을 만날 예정이다.

17일에는 LA시티대학과 LA한국교육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LA한국교육원에서 지역 우수 학생 교류 등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네소타 방문은 18일로,6·25 참전용사와 교민,46번국도한국계 입양아 단체와 만찬을 할 예정이다.다음날에는 미네소타 주도인 세인트폴의 시장을 면담한 뒤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한다.

20일에는 한국어마을 참가 학생과의 간담회,46번국도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오찬을 하고,오후에는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1단계 준공 축하 입주식에 참석한다.

최 시장은 "지난해 워싱턴D.C와 보스턴을 방문해 스마트시티,수도이전 경험 등에 관한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면 올해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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