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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 4명을 잇달아 차로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0시55분쯤 여수시 국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 4명을 연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A씨에게 차를 세우고 음주 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을 피해 시속 110㎞ 넘는 속도로 3㎞ 정도의 거리를 10분간 질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고 신호를 위반하는 것은 물론 차량을 막아선 경찰관 2명을 들이받고 추격하던 순찰차 2대에 충격을 가했다.
A씨는 빠른 속도로 좌회전하려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상가 건물에 돌진한 뒤 멈춰서서 붙잡혔다.
이 일로 경찰관 4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과거 음주운전,보레아스폭행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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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아스,매탄2동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40대 김모씨는 “박 의원이 경선에서 져서 깜짝 놀랐지만, 아쉽진 않더라”며 “김준혁 교수가 경선에서 이겼으니 본선에서도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