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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3개월 내내 상시 초저가에 판매하는 상품 총 50종을 선보이고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일부 상품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에서도 공동 판매한다.
3분기 초저가 상품은 생활필수품목들의 가격을 사전 기획,직소싱,대량매입 등을 통해 대폭 낮추고,2018 월드컵 유럽 예선여름철 휴가 방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그 중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공동 론칭한 상품은 총 32개,이마트24까지 3사가 선보이는 상품은 총 5개다.
특히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올 초부터 분기별 초저가 상품을 공동 론칭하며 통합 마케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양사 공동 론칭 상품 매출은 매 분기마다 늘고 있다.1분기 220억 수준이던 공동 론칭 상품 매출은 2분기 230억으로 증가했으며 이번 3분기 약 255억을 예상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번 3분기 대표 초저가 상품은 양파,밀키트,2018 월드컵 유럽 예선캐슈넛 등의 먹거리 상품이다.과자,라면,우유 등 가공식품과 물티슈,샴푸 등 생필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양파(3㎏/망,3980원)'는 바이어가 주요 산지에서 직접 고른 원물을 사용했다.또 후레쉬센터 직매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절감함으로써 기존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30% 높였다.평균 13개 내외의 대용량 상품으로 1개 당 306원 꼴이다.
'집밥한상 차돌된장찌개&제육볶음 960g(8980원)'도 선보인다.2~3인 식구가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찌개 2인분과 제육볶음 1인분으로 구성한 밀키트다.
또 베트남 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꼽히는'볶음 캐슈넛 500g(6980원)'을 시세 상승 시기에 베트남 현지 업체와 160톤 가량의 원물을 사전계약·직소싱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가공 식품 대표 상품으로는 '삼양 쇠고기면(120g*5,2018 월드컵 유럽 예선1980원)',2018 월드컵 유럽 예선흰우유 '소와나무 더 클래식우유(900ml*2,3980원)'를 비롯해 휴가철 간식으로 준비한 '구운 쥐치포 200g(4980원)',기존 대비 중량을 늘린 '롯데 쌀로별 203g(2480원)' 등이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의 상품본부장을 겸임하는 황운기 본부장은 "이마트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적극적인 가격 투자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늘리고,2018 월드컵 유럽 예선3사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