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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에‘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위한 데이터 품질’국제표준 개발
- 데이터 품질제고 및 투명성 확보로 AI 신뢰성 강화 산업발전 기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AI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핵심 국제표준으로 AI 개발 과정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제적 공통기준을 만들었다.향후 AI 관련,뭄바이시티데이터 품질에 대한 측정과 평가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품질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 분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개발해 온‘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이번 제정한 표준은 ▷데이터 품질 보장을 통해 안전한 AI 모델 개발과 오류 및 편향 최소화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여 성능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생애주기 관리 ▷AI 안전성을 강화하여 리스크 관리와 법규 준수를 돕는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데이터 품질 관점에서 AI 안전 및 신뢰성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표준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AI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는 물론 향후 관련 규제 준수에 도움이 되어 법적 분쟁을 줄이고,뭄바이시티규제기관의 감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업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AI 응용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신뢰성과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 환경에서 데이터 생애주기에 따른 데이터 요구사항,뭄바이시티활용 정보,뭄바이시티기계학습 모델 공유 정보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미국,일본,독일,뭄바이시티중국,뭄바이시티영국 등 국제표준연구반 산하 데이터 작업반 및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윤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본 표준은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은 가운데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AI 개발용 데이터 품질 평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데 기여가 예상된다.우리나라도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는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표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