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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자료사진.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아주대의대 교수들이 18일 예정된 의료계 전면 휴진 동참 여부를 교수 개별적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교수협 비대위)는 17일 오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의료계 전면 휴진 동참 방식을 '개별 판단'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전면휴진 등 단체행동은 없을 전망이다.특정 진료과 전체가 휴진하는 등의 큰 혼란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개별적 판단에 의한 휴진 동참인만큼 참여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
교수협 비대위는 앞서 지난 10~12일 사흘간 '의협 전면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수 400여 명 가운데 203명이 설문에 참여했고,베티스커피그 결과 응답자 약 56%(114명)가 '휴진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시간이 촉박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30%(61명),베티스커피'참여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4%(28명)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85%(173명)는 최근 휴진 등을 결의한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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