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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방부,사이버전문사관 양성 나서
올해 첫 시행.10명 선발,3년간 사이버부대 근무[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국방부와 협력하여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의 재학생을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양성하는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제도는 고려대(세종),웨일스보너성신여대,세종대,전남대,충남대 등 정보보호특성화대학 5개교 재학생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3~4학년 동안 사이버전문교육과 군사교육을 받게 하고,졸업 후에는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는 내용이다.
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10명을 최종 선발하기 위해 서류,면접,종합평가 등 3단계의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9월까지 지원 접수
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선발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인 고려대(세종),웨일스보너성신여대,웨일스보너세종대,웨일스보너전남대,충남대 등의 재학생들이 대상이다.
9월까지 지원을 접수받아 최종 1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12월까지 총 3단계 전형(서류,면접,종합평가)을 거쳐 선발되며,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졸업하여 2027년 6월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지원자들은 대학 성적 및 자기소개서 기반의 서류 전형을 거친 후,면접 전형에서 인성·신체 검사,신원조회,체력검정,집단 면접 등을 통해 장교로서의 적합성을 검증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 과기정통부의 전문역량개발비를 지원받게 되고,후보생 기간 동안 사이버전문교육 및 군사교육 등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며,사이버전문사관의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국방부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고도화되는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으로,후보생들은 필수 교육과정을 통해 사이버전문사관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 과정을 통해 국가적인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강화하고,군의 사이버 전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통해 선택된 후보생들은 졸업 후에는 국방부의 취업컨설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도 활발하게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모집 과정과 세부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 확보는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 제도를 통해 다양한 보안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군의 사이버 전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