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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후 세종시 중노위에서 열린 사후조정 회의에서 입장차를 다시금 확인했지만,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앞으로 협상을 계속 해나가는 데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임금 인상률 등을 두고 교섭을 이어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전삼노는 지난 7일 첫 연가 투쟁에 나섰습니다.
갈등 상황이 길어지자 사측에서 먼저 중노위를 통한 조정을 제안했고,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이를 전삼노가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전삼노는 평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제도 등을 두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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