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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6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주거시설,두산 한화업무·상업시설,두산 한화토지 등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241건,두산 한화낙찰건수 85건,낙찰률 35.3%,낙찰가율 74.3%로 집계됐다.
전체 경매 낙찰가율은 서울(85.7%)과 경기(72.4%)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주거시설 낙찰률은 51.7%,낙찰가율은 79.7%로 낙찰가율은 서울(88.6%)과 경기(79.8%) 다음으로 높았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84.0%로 전월(83.3) 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3월(84.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이 올라간 것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매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주택 매매거래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1,733건으로 전월(1,두산 한화681건) 대비 3.1%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1,680건)에 비해 3.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