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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차량 100대 무상 대여 쏘카가 청라 전기차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차량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쏘카는 최근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 월단위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플랜 차량 100대를 한 달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 9일 피해 아파트 현장을 방문,갈라타사라이 대 가지안테프입주자 대표 회의와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이어 지난 11일에는 주민 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차량 지원 계획을 설명한 뒤 접수를 시작했다.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16일과 19일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지원 차량은 △준중형세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형세단 △중형SUV 등 가구별 필요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차량을 지원받은 주민은 보험료,갈라타사라이 대 가지안테프주유,갈라타사라이 대 가지안테프하이패스만 부담하면 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화재 사고로 인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쏘카가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