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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 추가 행정지도 운 띄웠지만 네이버는 마무리 판단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최근 진행 중인 소프트뱅크와의 A홀딩스(라인야후 모회사) 지분 매각 협상에 대해 단기적으로 결론내지 않겠다고 밝혔다.다만 중장기적으로 볼 땐 확답을 내리기 어렵다며 가능성을 남겼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해 "지분 매각 내용은 단기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라인야후 지주사인 A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갖고 있다.일본 총무성이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빌미로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고 언급한 이후 양사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라인야후는 전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지분협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일본 총무성에 제출했는데 이에 일본 총무성은 "재발 방지 철저,테크모 월드컵 98 게임하기이용자 이익의 확실한 보호 관점에서 (보고서 내용을) 자세히 조사하겠다"며 추가 행정지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현지 정부의 압박이 여전하지만 최수연 대표는 이에 단기적으론 지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다만 최 대표는 "기업이 중장기적으론 확답하기 어렵다"며 여운을 남겼다.
개인정보 이슈임에도 자본검토가 언급된 부분은 원론적인 입장을 전했다.
최 대표는 '자본관계 재검토가 개인정보 관련된 이슈에 왜 들어가게 됐냐'는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비례)의 질의에 "행정지도 대상이 라인야후라는 독립된 상장사라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보안침해 사고 자체가 네이버와 라인이 협업을 진행하면서 인프라 개발환경을 공유하다 발생하 부분"이라며 "지분관계에 있어 위탁사가 수탁사를 제대로 감시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구축돼 있는지 염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