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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폴리티코 보도 “상페테르부르크의 염소,그리즈만 프리미어리그라선시에 보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식량난 북한 어린이 유제품 제공 용도”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18~19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간 뒤 북한에 염소 447마리를 선물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3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북한 라선시에 염소 447마리를 보냈다고 밝혔다.
러시아 상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보내진 염소는 러시아가 북한에 전달하고자 하는 농장 동물들의 첫 번째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 염소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유제품을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북한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포탄 수백만 발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석탄과 석유,그리즈만 프리미어리그식량 등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염소 등 동물을 제공한 것이 알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푸틴은 북한 방문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갖고‘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은 제4조에 북한과 러시아가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 조항으로 양국 동맹관계는 28년 만에 복원된 것으로 해석됐다.과거 소련과 북한이 1961년 합의한‘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부활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 조약은 소련이 1990년 9월 남한과 수교하고 이듬해 8월 소련이 해체하면서 러시아로 전환된 뒤 사실상 유명무실해진뒤 1996년 폐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