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기도의 한 공장단지에서 불이나 건물 10여개가 불에 탔습니다.
큰 불은 잡혔지만 여전히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화재 상황 전해주시죠.
불이 시작 된 건 오늘 새벽 5시 반쯤입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주변 공장과 창고 등 10여개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3분 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이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확산을 막은 뒤인 아침 7시 반쯤 대응단계는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화재 현장에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4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단지의 공장과 창고 건물 대다수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시각장애인 복권4444
▷ 이메일 :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채널 추가
▷ 네이버,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