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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전남 목포에 새 성전 건립… 호주서도 헌당식
새 성전은 지역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성전 설립 이전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환경 정화,헌혈,이웃돕기,문화 나눔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해왔기 때문이다.6월 26일에는 목포 노을공원에서 희망챌린지 일환으로‘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캠페인을 전개했다.목포,영광,나주,해남 등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 봉사자가 2t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실천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광주광역시장·전남도지사·목포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올 초 경상권 4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했고 상반기에만 충남 아산과 예산,충북 청주,부산 강서구,강원 원주 등 5곳에 새 성전이 들어섰다.충남 계룡에서도 새 성전 완공이 예정돼 있으며,전국 30여 지역에서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6월 중순‘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에서‘가족’을 주제로 개최한 힐링세미나에는 1200명가량이 참여했다.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갈수록 물질만능주의가 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부분들이 퇴색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교회가 주관하는 전시회와 세미나는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에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아내,본머스fc딸과 함께 참석한 이호석 씨(50대)는 “내용도,구성도 모두 좋아 인상 깊게 남았다.오늘 가족과 참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아빠와 함께 온 김민기 학생(19)은 “아빠가 쉼 없이 일하셔서 휴식이 필요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그동안 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셨는데 이제는 내가 아빠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뻐했다.아내와 딸,장모님과 동행한 김진석 씨(36)는 “가족은 내게 잃고 싶지 않은 보물”이라며 “부모가 된 이후 아이를 보살피다 보니 나 자신을 위해서는 1시간도 갖기 힘들었다‘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키우셨겠구나’하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이 더 많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람들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는 종교의 역할을 다하다 보니 각국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크다.5월에는 남미 최대 도시이자 브라질 경제수도 상파울루 시의회에서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시의회 부의장을 3차례 역임한 에지르 살리스 상파울루 시의원 발의로 이뤄진 행사에 시의회 관계자들을 포함해 320명이 참석했다.상파울루 경찰합창단의 브라질 국가(國歌) 제창,시상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어졌다.상파울루 시의회가 교회 행사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기념행사는 시의회 공식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살리스 시의원은 브라질 전역에서 200회에 달하는 인도적 활동을 진행해온 하나님의 교회에 상파울루 시의회 표창패를 전달했다.그는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수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켰다”며 “하나님의 교회가 전하는 믿음·소망·사랑의 메시지가 계속 전 세계로 퍼져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과 변화를 주길 바란다.항상 여러분 편에 있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앞서 4월에는 마나우스 시의회에서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시상식이 열렸다.2022년에는 브라질 연방하원의회가 “포괄적 봉사로 국가와 사회에 모범이 된다”며 하나님의 교회에 입법공로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진리와 사랑을 기반으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하나님의 교회 행보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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