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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어제(12일) 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두 회사가 마련한 기업회생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13일)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될 전망입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회생 절차를 멈춘 티몬과 위메프가 자율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은 한 달입니다.
두 회사는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에 들어간지 열흘만인 어제(12일) 서울회생법원에 자구 계획안을 냈습니다.
계획안은 지난주까지 제출할 예정이었지만,미국 내슈빌인수자와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구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계획과 인수·합병 추진,구조조정 등 기업 회생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미국 내슈빌오늘(13일) 처음으로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그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미국 내슈빌회의에는 정부 관련기관과 채권단 등이 참여해 채권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채권자협의회가 먼저 구체적인 내용을 접한 뒤 참가자들이 자구안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미국 내슈빌이후 법원이 채권단 평가 등을 종합해 두 회사의 회생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단 채권자와 채무자 간 자율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만큼,미국 내슈빌두 회사가 내놓은 자구안이 실효성이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미국 내슈빌판매업체 비대위원장인 신정권 대표 측은 회의를 마친 뒤 협의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70% 소유권을 가진 반포동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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