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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에너지,운송은 불안 요소
세계 경제가 올 하반기에는 회복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우크라이나·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에너지와 운송 공급망 불안이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usiness at OECD,이하 BIAC)가 회원국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경제정책 조사(2024 Economic Policy Survey)'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이 올해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좋음'으로 평가한 비율은 59%로,epl 텐텐전 세계 경영환경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우려 요소는 '지정학적 갈등(73%)'이 가장 많이 꼽혔다.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등 중동지역 갈등이 고조되면서,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이 이를 심각하게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은 하반기 기업환경에 대해 약 81%가 '약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기업 경쟁력 요인 중에는 규제환경(10%)과 노동력 및 기술발전(18%)의 개선세가 가장 더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epl 텐텐금융 재원 접근(73%),디지털 기술 도입(71%),인프라 투자(65%) 등은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 경쟁력 요소로 꼽혔다.
BIAC은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인 규제개선 및 노동력 문제에 중점을 두고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조사에는 OECD 회원국 GDP의 99.9%를 차지하는 37개 국가 대표 단체들이 참여했으며,한국경제인협회가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