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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제교류·문화·여가 등 전략기능 강화… 새 복합거점 조성 초점 서울 용산 주한미군 수송부 부지 재개발이 본격화된다.사진은 사업지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 용산구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이어 주한미군 수송부 부지 재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상에서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는 수송부,야구 팀 이름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에 대한 선제 관리를 통해 국제교류·문화·여가 등 전략기능 강화 및 새로운 복합거점 조성에 나선다.
용산공원,한강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여가 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진입경관 창출,야구 팀 이름교통섬의 형태로 주변지역과 단절된 주거지를 보행자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 공간 조성 등이다.
용산공원,한강,야구 팀 이름남산 등을 고려한 높이 계획을 통해 주변지역 및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전체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도 도모한다.
이면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도시의 관리 및 보전을 목표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 계획도 수립했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 상향,개발규모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해 업무시설,야구 팀 이름상업시설 등 복합용도를 유도,도심지원기능 강화와 건축한계선,공공보행통로,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 등 설정으로 가로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용산공원,야구 팀 이름한남재정비촉진지구,야구 팀 이름유엔사 부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