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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보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시안 심의
"저출생이라는 시대적 상황 맞물려 강력 추진" [세종=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보통합 실행계획 시안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영유아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제공).2024.06.27.*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보통합 실행계획 시안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영유아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제공).2024.](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40627_0001586867_web_20240627110949_20240627111429333.jpg?type=w647)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대해 "숙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부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보통합 실행계획 시안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영유아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은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학부모가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가가 책임지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저출생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던 시절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한 경험을 언급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양질의 동일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기를 원하는 국민적인 열망이 있었기에 도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총리는 "저출생 위기의 시대 상황에서 유보통합을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역대 정부에서는 추진하지 못했던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성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