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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HS효성 산하 수입차 튜닝 전문 업체인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하 아승오토)이 계열사로부터 채무를 또 다시 연장 받았다.
아승오토는 만성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효성HS 산하 다른 수입차 계열사들의 지원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다만 새로운 사업 추진에도 불구,실적이 개선되지 않아 당분간 어려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S산하 수입차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더프리미엄효성·효성토요타 3사는 최근 아승오토에 대한 채무를 1년 연장해줬다.이들 회사가 아승오토에 빌려준 자금은 총 88억2900만원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조 부회장의 형제인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소유한 개인 회사인 신동진도 아승오토 측에 40억원을 빌려줬으며,아시안컵 옐로카드 소멸만기가 돌아오는 오는 9월 이를 재연장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설립된 아승오토는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부스'를 비롯해 BMW의 '슈나이저',아시안컵 옐로카드 소멸아우디 '압트',포르쉐 '테크아트',재규어·랜드로버 '스타테크' 등 전문 튜닝 브랜드 독점 총판권을 갖고 있다.
신동진은 지난 2016년 약 9억원에 아승오토 지분 80%를 인수했고,지난해 나머지 20%까지 사들이며 아승오토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아승오토는 HS효성에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계속 적자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영업손실이 쌓이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11억8600만원,아시안컵 옐로카드 소멸자본총계 마이너스(-) 79억800만원으로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다.아승오토는 실적 개선을 위해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상용차 부품 공급 사업을 시작했지만,지난해에도 2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봤다.
업계 관계자는 "아승오토의 주 종목은 수입차 튜닝인데,한국 현실상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며 "계열사로부터 빌린 자금도 매년 10% 이자를 내면서 갚아야 하는 돈으로,아시안컵 옐로카드 소멸사실상 흑자 전환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