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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용인 공급 계획 반발
500여명 운집 반대 의지 천명
화천댐 건설 연 480억원 피해
보상·지역여론 수렴 강력 요구
이들은 13일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화천댐 인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 전망대에서 화천댐 피해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화천댐 물 일방적 사용 통보에 대한 규탄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군번영회,군사회단체협의회,군새마을회,군여성단체협의회,탕정 크레아또군재향군인회,탕정 크레아또군노인회,군사회복지협의회 등 40여개 사회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댐 소재지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용수 사용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정부는 차라리 화천지역에 반도체 산업 단지를 조성하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용인산단에 물을 쓰려면 480억 피해액 보존하라","화천군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취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냐" 등 화천댐 피해 보상과 지역여론 수렴 등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와 피켓을 동원해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환경부가 화천댐을 발전 중심댐에서 용수 공급,홍수조절용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는데 용인 산단의 공업 용수로 공급해야한다고 떳떳하게 말 하지 못하고 있다"며 "화천댐 물을 일방적으로 용인 산단 용수로 사용 결정함에 있어 단호히 반대한다"고 성토했다.
류희상 군의장은 "화천댐으로 인해 연간 수백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로부터 '차라리 화천댐을 없애라'는 성토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필연적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발전용인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며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법 개정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대 산학협력단 조사 결과,휴전 이후인 1954년부터 2022년까지 3조2655억원,연평균으로는 480억원의 직·간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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