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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제품 둘러보던 중 얼굴 부상…"직원이 응급조치도 안 해" 주장
브랜드 측 "고객이 선호하는 병원으로 이송,2016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귀가한 것도 확인"한 해외 명품 브랜드 대표이사가 국내 고객에게 형사 고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25일) 경찰에 따르면,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남성 A 씨가 접수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고소 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3월 강남의 한 백화점 내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던 중 고개를 돌리다 얼굴을 진열장 모서리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눈꺼풀 부위가 1.5㎝ 정도 찢어져 다섯 바늘을 꿰맸습니다.
A 씨는 이 브랜드에서 매년 1억 원 이상 쓰는 VIP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상처를 입었을 당시 매장 직원들이 구급차를 부르는 등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2016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정식으로 사과하거나 보상 제안도 하지 않았다며 해당 브랜드의 대표이사와 백화점 대표이사를 안전 조치 미흡 등의 이유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이에 브랜드 측은 "사고 발생 즉시 백화점 내 응급실로 고객을 옮겨 응급조치했다.이후 고객이 선호하는 병원이 있다고 해서 직원까지 동행해 그곳으로 이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A 씨가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까지 확인했다는 게 브랜드 측 입장입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매장 직원 등 관련인을 조사했다"면서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수사 중이라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