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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문화예술교육·교육활동 보호 강화도 약속
(의령=연합뉴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7일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4.6.27 [경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7일 "입시 경쟁,사회 양극화,공감과 연대가 사라진 사회 등이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경남형 사회적 돌봄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의령군 의령읍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면한 교육 현안을 해결할 3가지 대안으로 '경남형 사회적 돌봄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확대','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이 중 경남형 사회적 돌봄 확대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도내 지자체 몇곳과 준비하는 단계다.
학부모가 아침에 자녀를 교육시설에 맡기면 일터에서 돌아올 때까지 자녀를 돌보는 시스템으로,프로야구 시청학부모 입장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게 한다.
박 교육감은 이런 시스템에 대해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거점 통합돌봄센터 '늘봄'의 발전한 모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예술교육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저출생 문제는 '지금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에서 출발한다"며 "교육이 출생률을 높일 수는 없지만 행복의 총량은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대적으로 학생 문화·예술 감수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예산을 확대해 문화예술교육의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 교육감은 교권 침해 등 교육활동 보호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교육의 질을 판단하는 척도"라며 "학교에 있는 모든 이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행정 직원과 교육전문직원,강사까지 교육활동 보호범위를 확대하고,피해 교원 지원을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교육감 직속으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했고,학교 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기도 했다.
(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7일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4.6.27
박 교육감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수능이 강화되고,프로야구 시청학생부종합전형이 상대적으로 약화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경쟁교육'을 야기시킨다"며 "경쟁교육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교육비 증가를 부르고,서열화는 수도권 인구 집중을 부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학교가 속출하지만,지난해 서울 강남구 초등생 유입은 전국 1위로 집계됐다"며 "문제 핵심이 경쟁교육"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예산 삭감 문제는 더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예산은 사회적 비용이 아니라,사회적 투자"라며 "질 높은 교육은 사회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바탕이 되는 일이며,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교육 기반을 잘 구축했고,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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