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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284개사 중 4위 기록
7년 연속 최고 등급 'AA' 받아
[서울경제]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2024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자본재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의 ESG점수는 99.44점으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 1284개사 중 4번째로 높았다.등급은 가장 높은‘AA’등급을 획득했다.한미글로벌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2011년 시작된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는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 관련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자본재 분야엔 건설업,챔피언스리그 맨유 첼시중공업 등이 포함돼 있다.
한미글로벌은 환경 부문에서 최근 10여 년간 누적 용량 3.7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PM 용역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도 고려됐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 당시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두 배 되는 금액을 지원하는‘더블 매칭 그랜트’방식의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또 사회복지법인‘따뜻한동행’을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챔피언스리그 맨유 첼시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면서‘ESG경영 인프라’점수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이 같은 ESG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했다.올해는 홈페이지 형태로 발간한 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공시해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는 물론 전자공시채널에서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