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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빗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3일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7분께 보령시 남포면의 한 왕복 4차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우측 보호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충격으로 인해 차량이 도로 위를 구르게 되었고 4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해당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빗길에 의해 차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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