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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자금 20.9억달러,채권자금 3.7억 달러 순유입
전체 증권투자자금 24.5억달러 순유입.규모는 축소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여덟 달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0억9천만달러 순유입됐다.지난해 11월(+26억4천만달러) 이후 여덟 달 연속 순유입이다.
순유입은 국내 주식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다는 의미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 지속 등으로 순유입이 지속됐지만,순유입 규모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3억7천만달러 순유입됐다.채권투자자금은 지난 1월과 2월 순유입을 기록하다가 3월 순유출로 돌아섰고 4월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한은은 "채권자금은 외국인의 중장기채권 투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만기상환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24억5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순유입 규모는 전월(41억1천만달러)보다 큰 폭으로 축소됐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지난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월평균 36bp(1bp=0.01%포인트)로,전월(35bp)보다 1bp 올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 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으로,복근 월드컵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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