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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14만9천명 감소…제조업 꺾이고 건설업 부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2024.7.3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박원희 기자 =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제조업 일자리 증가폭은 축소되고 건설업은 두 달째 부진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90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명에서 4월 26만1천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명으로 꺾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천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천명 줄었다.
60세 이상은 25만8천명 증가했고 30대는 9만1천명,카지노딜러 주 업무50대도 2천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천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명,카지노딜러 주 업무5월 3만8천명에서 축소됐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전자부품,컴퓨터 업종 감소가 확대됐고 의복 제조업에서 감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천명 줄면서 지난 5월(-4만7천명)에 이어 두 달째 감소했다.초여름 폭염 탓도 있지만 업황 자체의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서비스업(-6만3천명),사업시설업(-6만2천명) 등에서도 줄었다.도소매업도 5만1천명 감소해 4개월째 감소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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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다.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자는 85만7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 늘었다.실업률도 2.9%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78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2만1천명 늘어 40개월 만에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작년보다 12만9천명 늘었다.청년층(15∼29세)에서 4만명 늘었고 40대와 50대도 각각 3만2천명,3만명 증가했다.
서운주 국장은 "비경제활동인구는 60세 이상에서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들어 50대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3∼4개월 전환했다"며 "6월은 50대 여성에서 (증가) 전환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