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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대표단 등 1000여명 참석 예정
해양오염·기후변화 등 관련 토론·발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해양수산부[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이어온‘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주제로 한 고위급 국제회의다.주요 국가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 분야 지도자급 인사들과 전문가가 참석한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아워 오션(Our Ocean),아워 액션(Our Action)’을 표어로 ㅎ나다.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해양오염,해양보호구역,기후변화,지속가능 어업,4구해양 경제,해양 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실천 공약 발표가 이뤄진다.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불법 어업 근절,4구폐어구 저감,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 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해양 규범 실천을 주도하는 해양 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