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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김포시민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올림픽대로 버스 전용차로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8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열린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편 기념식'에 참석해 "민생토론회에서 김포골드라인 단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후 관계기관과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증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투입으로 2500명,우마르 사디크열차 시간조정으로 800명,우마르 사디크총 3300명의 추가 수송인원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224%에 달하던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도가 현재는 200% 이하로 완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말까지 2편성,9월 말까지 2편성을 증편하게 되면 기존 시격이 2분 30초까지 대폭 단축된다"며 "이는 열차 수송능력을 20% 높이는 효과를 몰고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오는 29일 준공영제 광역버스 6601번 운행이 개시되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해당 노선은 김포에서 양천까지 하루 52회까지 운행한다.
박 장관은 또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과 관련해 "김포에서 당산까지 올림픽대로 버스 전용차로 설치를 위해 개화IC 1.4㎞ 병목구간 개선 사업도 다음 달에 첫발을 뗀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당산역 환승센터가 8월 운영하기 시작하면 경기와 인천 광역버스 노선의 회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평균 10분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주요 과제였던 열차 추가 투입이 이날부터 시작됐다.이날 1편성 투입에 이어,2학기 개학 전인 8월 30일 2편성을 증차해 통근·통학 수요에 대처하고 9월 30일 2편성,내년 1월 중 1편성을 추가 투입한다.
9월까지 출근 시간(7~9시) 운행횟수(42회→51회)가 9회 늘어나고 열차 시격이 3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하루 2000명 이상(기존 수송인원 대비 20%)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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