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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 e-트론 부분변경 모델
세가지 모델 라인업
Q8 55 e-트론 최대 주행거리 368㎞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출시한다고 7일 알렸다.
Q8 e-트론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로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기본 모델과 스포트백,아렌커피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이 기본 구성인데 이 중 기본 모델은 배터리 용량과 출력에 따라 Q8 50 e-트론과 Q8 55 e-트론 2개 트림으로 나뉜다.
아우디코리아는 Q8 e-트론이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배터리 용량,아렌커피높은 출력을 갖춘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Q8 50 e-트론이 298㎞이고 Q8 55 e-트론은 368㎞,Q8 스포트백 351㎞,SQ8 스포트백 303㎞로 기록됐다.특히 Q8 55 e-트론과 Q8 스포트백에는 114킬로와트시(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가 담겼다.
Q8 e-트론은 또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후방에 각각 장착된 전기모터를 통해 강력한 출력을 선보인다.Q8 50 e-트론은 최대출력 340마력,최대토크 67.71㎏.m를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속도(제로백)는 6초다.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은 최대출력 503마력,아렌커피99.24㎏.m의 주행성능을 갖췄고 제로백은 4.5초다.
이 밖에 주차 편의를 높이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아렌커피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차로 보조 시스템,아렌커피가상 엔진 사운드 등이 탑재됐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기본 모델인 Q8 50 e-트론이 1억860만 원부터 시작하고 고성능 모델인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억5,460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출시와 함께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아우디 로고와 FC 바이에른의 로고가 삽입된 도어 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