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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선바위역 주변 169만㎡
1만호 공급…공공분양 4400호,노리치 프리미어리그통합공공임대 2100호 포함
내년 택지조성,2028년 주택착공,2029년 분양개시 목표
위례과천선 정차·광역 환승시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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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169만㎡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과천 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여기에 약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이 가운데 공공분양 4400호,통합공공임대 2100호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이 6500호 건설된다.정부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층·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주택 수요를 일부 분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보상·문화재조사 등을 차질없이 이행해,노리치 프리미어리그연내 주택 설계를 시작한다는 목표다.내년부터는 택지조성 절차도 조속히 이행해,여건이 마련되는 즉시 택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과천-우면산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등 인프라 사업과 주택 사업은 병렬적으로 추진된다.이를 통해 2028년 주택 착공,2029년 분양 시작이 목표로 잡혔다.공공택지 조성 조기화를 위해 정부는 TF를 구성하고 사업 현안을 조기 해소할 계획이다.
과천과천 지구는 전철 4호선 선바위역,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인근에 서울대공원,노리치 프리미어리그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 등이 있고,관악산·청계산·우면산과 양재천·막계천도 가깝다.
지구 내 중앙공원에는 물놀이시설·탄소상쇄숲이,양재천을 따라서는 여의도공원의 2배 면적의 수변공원 등(43만8천㎡)이 들어서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가 조성된다.주변 산지를 연결하는 녹지축 네트워크도 예정됐다.
교육 시설은 유치원 1개소,초등학교 2개소,중·고등학교 각각 1개소가 배치된다.지구계획을 통해 안전과 교육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의 진입을 차단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진다.
이 지구에는 4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공연·전시 산업 육성을 위한 판교 테크노밸리와 비슷한 면적의 자족 용지(28만㎡)도 공급된다.
교통망 확충도 추진된다.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위례과천선이 지구 내 정차를 추진할 계획이고,노리치 프리미어리그2028년에는 지구 주변에 GTX-C 정부과천청사역이 신설된다.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환승시설도 2030년 설치가 추진된다.
이밖에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노리치 프리미어리그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인근 이수-과천간 복합터널 건설 등 광역도로망 확충도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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