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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대표,슬롯 안 터질 때뉴욕 특파원 간담회
"양질의 콘텐츠로 100년 기업 만들 것"
네이버 웹툰,나스닥 상장 첫날 10% 급등"네이버 웹툰의 나스닥 상장은 한국에서 시작된 산업을 미국이 글로벌 산업으로 인정하고,슬롯 안 터질 때미국 투자자에게 성장성을 평가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 대표는 2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북미 플랫폼 확장과 광고 확대 등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이날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그동안 한국,슬롯 안 터질 때일본에서 거둔 성공을 북미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한국이 만든 카테고리,슬롯 안 터질 때산업,콘텐츠 플랫폼을 북미,동남아,유럽 등지로 확산한다는 것이다.특히 올해 1분기 웹툰엔터테인먼트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고 이번 상장으로 신규 자금을 조달하면서 북미 사업 확대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게 됐다.기술혁신을 지원할 인재 채용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김 대표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으로 '다양성'을 꼽았다.그는 "크리에이터(작가) 중심으로 우리가 만들어내는 스토리는 더 많고 더 다양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지적재산(IP)이 나올 수 있도록 개인 창작자에게 문을 열고,다양성을 힘으로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네이버 웹툰 작가는 2400만명,콘텐츠는 5500만개에 이른다.
이날 상장으로 웹툰 엔터테인먼트 기업가치는 약 29억달러(약 4조원)가 됐다.김 대표는 작가 수익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1억,10억,100억원을 버는 작가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면 생태계는 더 건강하고 우리 플랫폼 규모와 매출은 더 커질 것"이라며 "주가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장기적으로 작가 수익 확대를 목표로 하면 매출이란 결과로 나오고,슬롯 안 터질 때이 안에서 기업가치도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더 강하고,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성장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질의 콘텐츠 유통과 100년 기업 도약을 통해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훌륭한 산업을 유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는 상당 부분 이뤄졌다"며 "콘텐츠 플레이어로서 롱런하는 100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는 후배들이 앞으로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미국 나스닥 상장 첫날 10% 가까이 상승하며 성공적인 첫 거래를 마쳤다.이날 나스닥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 대비 1.4% 오른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최종 9.52% 상승한 2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장중 한 때 상승률은 14%를 기록했다.상장 과정에서 블랙록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으며,이날 상장 기념 행사에는 김 대표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