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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40대 취업자 수 큰폭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40개월만에 증가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같은 달보다 9만6000명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돌았다.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이 줄고 건설업 취업자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9000명 늘어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증가 폭은 4월 10만 명,되 돼 구분5월 3만8000명 등으로 줄고 있다.건설업 취업자는 6만6000명 감소하면서 5월(-4만7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교육서비스업(-6만3000명) 사업시설업(-6만2000명) 등도 감소하고 있다.도소매업은 5만1000명 줄어 4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건설업 취업자 감소는 업황 자체가 부진한 영향”이라며 “야외활동 자제가 필요할 정도의 폭염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는 지난달 12만7000명 줄어 5개월째 감소했다.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4000명 증가했지만‘나 홀로 사장’인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3만5000명 급감했다.
지난달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25만8000명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30대는 9만1000명,되 돼 구분50대는 2000명 늘었다.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000명 감소했다.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여파로 2022년 11월부터 20개월째 마이너스다‘경제 허리’로 불리는 40대 취업자도 10만6000명 줄었다.2022년 7월 이후 24개월 연속 감소세다.
일할 능력이 없거나,되 돼 구분일할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달 2만1000명 늘었다.2021년 2월 이후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6월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세 이상 고용률(63.5%),되 돼 구분경제활동참가율(65.3%)이 29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건설업 근로자 전직 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