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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사망자 9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와 관련해 가해 차량 운전자인 차모(68)씨가 경기 안산의 한 운수 업체에서 버스 기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차씨가 소속해있는 버스 운수 업체는 “차씨의 운전 실력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2일 본지와 연락한 버스 운수 A업체의 관계자는 “차씨가 1년 정도 우리 업체에서 버스 운수를 했는데,월드컵 경기장 근처 숙소큰 사고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도 사고가 난 것을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차씨가 원래 오늘 근무인데,월드컵 경기장 근처 숙소연락이 안 닿아 우리도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씨는 이전에 잠깐 다른 곳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다,월드컵 경기장 근처 숙소한동안 운전과 상관 없는 일에 종사해왔다고 한다.그러다 67세가 된 지난해부터 다시 버스 운수 업체에 취직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차씨는 평소 32인승 중형 버스를 몰았는데,월드컵 경기장 근처 숙소크게 사고도 없었고 의무 교육이나 자격 유지 검사도 모두 통과했다”고 했다.
버스 운수 업체 차원의 징계와 관련해서는 “업체가 차씨를 징계할 방법은 따로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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