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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아위안 중국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1일 남극과 모하비 사막에서 발견되는 이끼인‘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Syntrichia caninervis)’가 화성의 극한 추위와 높은 방사선을 견딜 수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고 국제학술지‘이노베이션’에 발표했다.
테라포밍은 다른 행성을 지구처럼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 개념을 뜻한다.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을 정착시키거나 식물을 심는 형태로 달을 비롯해 금성,프로야구 객단가수성,프로야구 객단가화성 등을 지구와 유사한 환경으로 바꾼다는 개념이다.다만 외계행성의 극한 환경을 견딜 미생물이나 식물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예를 들어 화성은 중위도 온도가 영하 63도까지 떨어진다.우주에서 강한 방사선이 날아오고,프로야구 객단가태양에서는 고에너지 입자흐름인 태양풍이 쏟아지는 환경을 지녔다.
연구팀은 발굴한 이끼가 이런 환경을 버틸 수 있는 종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연구팀이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영하 80도에서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하 80도에 최대 5년 간 보관하고 해동했더니 모두 되살아난 것이다.영하 196도의 액체질소탱크에 보관해도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확인했다.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는 감마선에도 강한 생존력을 보였다.5000 그레이(Gy,1kg에 1J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방사선량)의 감마선에서 50%의 생존율을 보였고,프로야구 객단가500Gy 선량에서는 오히려 성장이 촉진됐다.사람은 약 50Gy에 노출되면 사망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이산화탄소 95%의 대기나 영하 60도에서 영상 20도로 변동하는 기온,낮은 대기압 수준 등에서도 100% 살아나는 생존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가 테라포밍에 적합한 식물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화성에 정착해 살아남는다면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며 토양의 비옥도까지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사막이끼가 외계 행성 식민지화에 활용될 수 있는 유망한 개척 식물 후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구 밖에 생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지를 건설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