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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오는 10~12일(현지시각) 사흘간 워싱턴DC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고 양국의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이다.
한국이 내는 분담금은 주한미군이 고용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미군기지 내 군사시설 건설비,룩삼 남돌 월드컵탄약 관리·수송 지원·물자 구매 등이 있다.
한미는 지난 2021년 3월 2025년 말까지 유효한 11차 SMA를 타결했다.당시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1조389억원)보다 13.9% 인상한 1조1833억원으로 합의하고 이후 4년간 매해 전년도 국방비 증가율만큼 반영해 올리기로 했다.
12차 SMA 협상 회의 결과는 2026년부터 적용된다.
앞서 한미는 4월 23∼25일 하와이 호놀룰루,룩삼 남돌 월드컵5월 21∼23일 서울에서 각각 1,룩삼 남돌 월드컵2차 회의를 열어 서로의 기본 입장과 확인하고 관심사항 및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국은 '합리적 수준의 분담',미국은 '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분담의 당위성'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