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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라노바 주가 8% 급등…글로벌 영향력 확대 기대스니커즈와 엠앤엠즈(M&M’s)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마즈가 프링글스 제조사인 켈라노바를 인수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즈 등에 따르면 마즈는 켈라노바를 주당 83.5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총 359억 달러(약 48조6천억원)로 이는 포장 식품 업계 역사상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마즈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최근 거래되던 켈라노바 주가 대비 약 69% 높은 가격이다.파이낸셜타임즈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떨어진 스낵 제품 기업에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켈라노바는 21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18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켈로그에서 분사되면서 팝타르트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와 같은 간식,아약스 대 aek냉동 아침 식사 식품,아약스 대 aek국제 시리얼 사업부 등을 보유하게 됐다.
마즈 최고경영자(CEO) 폴 바이락은 이번 인수에 대해 “짭짤한 간식,아약스 대 aek크래커,시리얼 등이 회사 포트폴리오에 들어올 것”이라며 “켈라노바가 가진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아약스 대 aek양 사의 합병은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조 바이든 행정부가 시장 경쟁을 해칠 수 있는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로이터통신은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마즈와 켈라노바가 각각 12억5천만 달러(약 1조7천억원),아약스 대 aek8억 달러(약 1조900억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8% 급등해 80.28달러로 마감했다.마즈는 비상장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