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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 개최
'자생'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기업 자금난 해소 집중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케이(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비롯해 5조원대 정책금융 공급,콘텐츠 지식재산(IP) 투자 강화 등을 통해 세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 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향후 30년을 이끌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2035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곳에 콘텐츠 기업과 제작·교육 시설,생활 기반시설 등을 입주시켜 자생 가능한 단지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콘텐츠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발 벗고 나선다.정부는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에 2조4000억원,대형 콘텐츠 집중 투자를 위한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에 1조원 등 약 3조4000억원의 정책펀드를 공급한다.
현재 제작단계에만 제공하는 '완성보증' 제도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공급하는 '문화산업보증'으로 확대 개편하고,콘텐츠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등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경쟁력 있는 IP를 개발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통한 IP 투자를 확대하고,IP 특화 인력 양성,원액스뱃IP의 다른 장르 및 연관 산업으로 연계·확장도 지원할 방침이다.
콘텐츠 산업의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원액스뱃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16개 광역거점 콘텐츠 기반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콘텐츠를 육성할 계획이다.
K-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더 집중시키기 위해 대표 축제를 육성한다.먼저 '지스타'가 세계 3대 게임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기기·연관 산업까지 전시 분야를 확대한다.
세계 웹툰 축제와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을 개최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하고,K-뮤직 페스티벌과 비욘드 K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세계인을 한국으로 끌어들일 방침이다.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 전략과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원액스뱃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