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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최악의 라면 월드컵지난달 28일 대구경찰 소속 A경위 수사
2020~2023년 근무 중 여러 차례 성매매 한 혐의 대구지방검찰청[헤럴드DB] ![대구지방검찰청[헤럴드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7/04/20240704050214_0_20240704101708465.jpg?type=w647)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근무 중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은 지난달 28일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A경위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검찰에 직고발된 이번 사건에서 A경위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근무 중 여러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A경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사실은 맞다”고 밝혔다.다만 “고발인이 형사기동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건의 대상자”라며 “A경위의 혐의사실 관계에 대해선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A경위에 대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경위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