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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연구팀 “감정조절 장애”
유아기에 태블릿,코펜하겐 대 노르셸란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감정 조절에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친구나 부모 등과 상호작용하며 감정 조절을 익히지 못해 분노와 좌절 표현이 늘어난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모바일 기기를‘베이비시터’처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14일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대의 캐럴라인 피츠패트릭 박사 등은 의학 저널‘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모바일 기기 사용과 어린이의 정서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연구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 사는 3.5∼5.5세 미취학 남자 어린이 171명과 여자 어린이 144명의 부모 3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3.5세 때 태블릿 사용 시간이 또래들보다 하루 1.15시간 많은 어린이는 4.5세 때 분노·좌절 표현이 22%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분노·좌절 표현이 많은 어린이는 태블릿 사용 시간이 5.5세 때 하루 0.28시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의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분노·좌절 표현이 늘어나고 감정 분출이 증가하면 태블릿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어린이들의 태블릿 사용 시간은 3.5세 때 주당 평균 6.5시간,4.5세 때 6.7시간,5.5세 때 7.0시간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울거나 화내는 아이를 달래는 용도로 태블릿,코펜하겐 대 노르셸란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연구팀은 CNN에 “아이들은 유년기에 부모,코펜하겐 대 노르셸란보호자,교사의 도움을 받아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태블릿,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주면 스스로 이런 감정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나중에 유년기와 성인기에 분노 조절을 포함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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