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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임천·세도지역 3일간 약 450㎜ 쏟아져![[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정현(왼쪽) 충남 부여군수가 10일 구교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2024.07.10.pho](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0/NISI20240710_0001598472_web_20240710151844_20240710152917716.jpg?type=w647)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일 부여군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 도지사에게 부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지난 3일간 부여군의 평균 강우량은 322.8㎜에 이른다.특히 양화·임천·세도 지역은 사흘간 약 450㎜ 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지난 9일부터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사면 유실,대전 하나 시티즌 대 울산 현대 축구단 통계제방 붕괴 등 9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주택 침수 및 산사태 경보 발령으로 61가구 93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하였다.아직 12가구 21명이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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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여군은 이날 오전 2시37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대전 하나 시티즌 대 울산 현대 축구단 통계관련 부서 직원과 읍·면 직원 2분의 1 근무를 지시하고 대처했다.밤사이 수해 피해 신고 접수 96건 중 87건은 조치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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