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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석탄재 활용한 DAC 기술 개발
경제성,기술적 문제 해결.에너지 소비 없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안지환 박사 연구팀이 석탄재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AC)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DAC는 발전과 산업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연료 등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로,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토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물리·화학적으로 분리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로 DAC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은 DAC 기술 상용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토DAC 시스템에 안정적인 무탄소 전기와 열을 제공하는 원자력 산업과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의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하고,수소를 이용해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연료를 DAC 기술로 연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DAC 기술 상용화를 위해선 이산화탄소 포집과 격리 과정의 기술적 어려움,높은 에너지 소비,비용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
연구팀은 석탄재에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제올라이트를 합성하고,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복합 탄산염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석탄재 기반 부산물에서 희토류를 회수해 최종 제품화까지 연결한 공정 기술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새로운 청장개발체제 방법론으로 등록됐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기에서 인공적인 에너지 소비 없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격리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
이와 관련,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토엑스프라이즈 재단은 '탄소제거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토내년 4월 22일(지구의 날)까지 DAC 기술을 활용해 연간 1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100년 이상 격리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지환 지질자원연 박사는 "DAC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리나라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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