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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확인 사망자 1명 귀화한국인
시신훼손 심각해 신원 확인 난항
화성=박성훈 기자
31명(실종자 포함)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의 신원 확인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25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실종자는 1명이다.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중국인 17명,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라오스인 1명이다.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다.그러나 시신 대부분이 소훼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 22명 중 2명의 한국인만 신원이 확인됐고,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나머지 20명의 신원 파악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화성시는 이날 오전 사고 수습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 장소로 서신면 다목적체육관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화재 현장에서 소사체로 수습된 시신 중 한 구가 한국 국적의 40대 A 씨로 확인됐다.A 씨는 한국으로 국적을 변경한 중국 출신 귀화인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에서 사망자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한국인 근로자 B 씨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A 씨의 경우 지문이 온전히 남아 있어 신원 확인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B 씨 등 2명을 제외한 20명의 사망자는 시신 훼손이 심각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화성시 남양읍의 C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시신 4구 중 3구는 남녀를 구분할 수 있는 신체 특성이 그나마 남아 있어 성별이 확인됐지만,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나머지 1구는 그마저도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됐다.향남읍 D장례식장에 안치된 4구의 시신은 성별마저도 구분이 어려운 상태다.근무자 이름과 국적 등 신상이 담긴 명단도 이번 화재로 불에 타 회사 역시 근무자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알나스르 대 알칼리즈 순위사망자들의 업무 역시 수시로 변동이 있었던 탓에 신원 확인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 화성시는 사고 수습과 사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시는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유가족과 논의하고 있다.별도의 장소에 유가족 대기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