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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 4명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지사가 화재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계획을 밝힌데 따른 것으로 첫날인 이날 4명이 총 916만원의 생계비를 수령했다.
도는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원,가능충 월드컵중상자 2명에는 367만원,경상자 6명에는 183만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식 도 노동안전과장은 “긴급생계비 지급 소식을 접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다른 정부 지원과의 중복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최대 550만 원의 긴급생계비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직원들이 유가족분들을 1:1로 지원하면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의견을 접수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비극적,가능충 월드컵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가능충 월드컵시민사회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책임이 있는 회사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으로,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 항공료,가능충 월드컵체재비 등 지원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적극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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