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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앵커투자자로 출자한 '코렐리아 캐피탈'을 통해 프랑스의 AI(인공지능) 유니콘 '미스트랄AI'에 간접 투자를 단행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렐리아캐피털 'K-펀드2′는 미스트랄AI 투자로 지분을 확보했다.투자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렐리아 캐피탈은 한국계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 펀드다.2016년 네이버와 라인이 각각 5000만유로씩 총 1억유로(약 1200억원)를 출자했고,발롱도르 월드컵네이버는 2017년에도 1억유로를 추가로 투입한 바 있다.
미스트랄AI는 지난해 4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출신 인사들이 설립했다.파리에 본사를 두고,발롱도르 월드컵'르 챗'이라는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했다.'챗GPT의 대항마'로 평가받으며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발롱도르 월드컵IBM 등이 투자했다.이에 설립 1년 만에 58억유로(약 8조6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미국 빅테크의 대항마로 주목받으며,발롱도르 월드컵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의 희망'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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