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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북부 지역에도 지난 7일 밤부터 2백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며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간밤에는 대구에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대구 경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도훈 기자,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저는 지금 대구 신천 대봉교에 나와 있습니다.
대구에는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렸다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는데요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옆으로 보이는 신천의 수위가 상당히 높아졌고,수량이 늘면서 물살도 매우 빠른 상태입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 사이 대구 신암과 포항 오천에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고,고령 176,영천 171 밀리미터 등 다른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안동과 상주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북 16개 시군 천3백여 가구,
히샬리숑주민 천8백여 명이 집을 떠나 임시 대피를 한 상태입니다.
계속된 비로 산사태 위험도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인데요.
산림청이 오늘 오전 3시40분을 기해 대구 경북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경북 김천과 상주,예천과 성주에 산사태 경보가,대구 군위와 달성,경북 영덕과 문경,
히샬리숑청도와 안동,봉화 구미 영양 영주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낙동강 지류인 상주 병성천 화계교와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0시부터 상주와 낙단,구미와 칠곡 등 낙동강 8개 보의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구·경북의 오늘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많은 곳엔 120mm 이상이 예보됐고,울릉도와 독도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는 이용을 자제하고,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급류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신천 대봉교에서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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