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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2024 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메달리스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조재만 DK아시아 대표와 김국회 상무,인천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DK아시아는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전훈영 선수에게 1억원,20세 이하 월드컵 결승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에게 5000만원,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 선수에게 3000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훈영 선수로부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활을 기증받았다.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로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DK아시아는 4년 후인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천 소속 메달리스트를 후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전훈영,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은혜,정예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파리올림픽 금메달 활을 기증해 준 전훈영 선수와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에게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성과는 인천시민과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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