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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벌써 넉 달째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과 피로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겉으론 강경 투쟁을 외치면서도 초조함을 숨기지 못하는 의료계,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그리고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도 결과를 이끌어내지는 못하는 정부.
이제는 정부와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4년 만의 '총파업'을 결행한 의사협회는 곧바로 '무기한 휴진' 카드를 꺼냈습니다.
[황규석/서울시의사회장]
"(정부가) 근거도 없는 명령을 남발하며 압박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집단행동의 선봉에 선 서울대병원 외에 세브란스와 아산병원까지,'빅5' 병원들의 무기한 휴진 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쟁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지만,의료계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서울대병원에선 이미 "무기한 휴진은 어렵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휴진에 참여한 개원의 역시 "정부 대응에 위축되는 건 사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날카롭게 대립 중인 정부와 고통이 길어지는 환자 사이에서,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강희경/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 비대위원장]
"약이 필요하거나 이런 분들 모두 오셔서 진료 받으시기를 바랍니다.당연히 저기 중환자실,응급실,입원실 열려 있고요."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정부.
그러나 각종 행정명령에 이어 공정위 신고,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형사 고발 등으로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며,급기야 의사협회의 해체까지 경고했습니다.
[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대한의사협회) 임원의 변경을 할 수도 있고,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또 극단적인 경우에는 법인의 해산까지도 가능합니다."
정부가 넉 달째 극한 대치를 이어가면서 새 임기를 시작한 국회도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사진 찍기에 급급합니다.
여당 원내대표는 의료 현장을 방문해서도 정부 입장을 되풀이할 뿐입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당도 이런 강경한 대응에 동의하는지?>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기조 하나가 법치주의 확립입니다."
답답한 건 환자들입니다.
[고혈압 환자]
"(정부가) 한 번 딱 건드려놨으면 빨리 이걸 해결해야 되는데 지금 4개월째 해결도 못하고 끌려다니는 거 아니에요.만나서 얘기 좀 해야 되는데 이쪽은 이쪽대로 저건 저쪽대로 시간은 지나가고."
속 타는 환자와 가족들의 절규,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병원 노동자들의 위협받는 생계,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결말정부와 의료계 모두 이들을 외면하고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영상편집: 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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